조형예술과
조형예술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은 창작 중심의 <조형예술 전공>과 기획/이론 중심의 <예술이론 전공>으로 나뉘어 개설된다.
- <조형예술>전공은 작가 정신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 및 실기의 연마를 통해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주어질 요구와 도전을 예감하고 이에 부응할 창의적 능력을 개발한다. 철저한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의 배양,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열린 창작, 미술계와의 역동적 교류를 통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전방위적 감각을 지닌 진취적 예술가를 배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예술이론>전공은 미술이론, 미술사, 비평을 연구하고,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큐레이토리얼 실천의 이론과 수행력을 키우는 전문과정이다. 큐레이토리얼 실천을 위한 이론적 방법론, 큐레이팅, 큐레이터 십, 그리고 지적, 미적 도전으로서의 예술비평에 초점을 두며, 예술실천으로서 큐레이팅을 위한 이론적, 전문가적 지식과 결합하는 능력을 획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 및 연구 중점분야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교수진과의 토론 및 발표 중심의 개방된 수업 방식은 동시대 미술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게 하며 실천적 연구를 고취시킨다. 수업 외에도 미술계 외부 인사들의 초빙 워크숍, 크리틱을 통해 작가적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함으로써 개인의 확고한 철학을 확립하고 창작 활동 중심의 직업적 예술가를 육성하고자 한다.
응용 및 관련 산업분야
- - 순수예술분야: 작가(회화, 조각, 영상, 설치)
- - 공공이론분야: 수퍼그래픽, 벽화, 환경조각, 스트리트 퍼니처
- - 미술교육분야: 유치원,초.증.고등학교, 미술학원, 미술대학 교강사
- - 영상예술분야: 방송 및 영상분야, CG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웹, 특수효과
- - 기타예술분야: 광고기획, 일러스트, 기업홍보, 미술치료, 무대미술 등
- - 예술이론분야: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저널리스트, 갤러리스트, 예술 행정가
학과의 특성과 발전 전망
회화, 조각, 뉴 미디어, 전시기획 및 이론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교수진에 의해 독창성의 기초가 될 모든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과 발표 중심의 교과 운영은 창작에 대한 종합적 사고와 실천의지를 배양한다. 크리틱과 전시 및 논문연구는 미술현장에 개입이 가능하도록 연구자를 조율하고 실질적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조형예술과는 이같이 다원화된 네트워크와 진취적 시스템의 창작연구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고 동시대 미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예술가를 배출하고자 한다.